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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15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8 일차)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 구엘공원, 시내투어(까사밀라, 까사바트요) 바르셀로나 관광 성가족성당 역시 아름답고 매력적이었다. 특히 햇살받은 총 천연색이 내눈을 사로잡았다. 구엘공원 역시 동화 속 나라처럼 예쁘고 아기자기 했다. 저녁 비행기 타기전까지 바르셀로나 시내관광을 하며 차창으로 보았던 까시밀라와 까사바트요를 직접 마주했다. 스페인은 광활한 자연과 깨끗한 공기와 하늘이 참 인상적인 곳이었다. 물론 동양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경우도 있었지만 가이드 말에 의하면 순박한 사람들이란다. 아무튼 이번 여행에서 밤하늘 별들과 별똥별 그리고 하루 6시간 이상 차를 타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던 풍경들이 기억에 남는다. 여행이라는 것은 막상 시작하면 고되고 힘들지만 집에 돌아오면 또다른 여행을 꿈꾸게 되는것 같다. 2023. 12. 23.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7 일차) 사라고사 FRAGA 숙소 (CASANOVA Hotel) 이번 패키지에 마지막 숙소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호텔이었다. 잠만 자고 나오기에 알맞은 곳이었다. 아침 식사도 간단하고 다른곳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만, 이불이 담요형태라서 조금 불편했지만 패키지여행에서 호텔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을듯 하다 2023. 12. 23.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7 일차)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사라고사 마드리드에서 아침일찍 면세점쇼핑을 하고 프라도 미술관으로 향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오롯이 보고 싶었지만 가이드와 함께 1시간 이내로 봐야하는 일정이었다. 아무튼 작품관람 뒤 옵션 미술관 안하는 사람들에게 약 1시간의 여유가 주어졌다. 이 시간에 올리브나 사고싶던 마그네틱을 살수 있었다. 다시 버스에 올라 사라고사로 향했다. 사라고사의 야경이 아름다웠다. 바르셀로나 가기 전 숙소는 Fraga 에 위치한 호텔이었다. 2023. 12. 23.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6 일차) 마드리드 숙소(HOTEL CISNEROS) 마드리드 숙소는 마드리드 시내에서 50분 거리에 있는 작은 호텔이었다. 간단히 씻고 잠들수 있었다. 드라이기는 있으나 약한편이라 가지고 간 드라이기를 사용했다. 마드리드 야경투어를 안하면 다시 마드리드 시내까지 가는데 꽤 많은 택시비(40~50유로)를 지불해야하는 위치에 있는 호텔이었다. 2023. 12. 23.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6 일차) 톨레도, 마드리드 톨레도 고성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이었다. 톨레도 골목을 다니며 사진찍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톨레도관광열차는 약 40분인데 꽤 만족도 높은 선택관광이었다. 건너편에서 톨레도를 바라보는 것이 좋았다. 버스를 타고 밤 늦게 마드리드 도착한 뒤 사랑방이라는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반찬 리필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점이 아쉬웠다. 마드리드의 저녁은 관광객들과 크리스마스를 앞둔 사람들로 북적였다. 2023. 12. 22.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4 일차) 세비야 숙소 (Hotel Abades Benacazon)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여행 세비야 Hotel Abades Benacazon 수영장도 보이고, 여름에 오면 좋을듯! 룸컨디션이나 아침 조식 모두 괜찮아서 오랜만에 쉬었다는 느낌이 들었으나 내일 아침 일정이 6시 기상 7시 조식 7시 30분 출발이다. 호텔 옆 마을 슈퍼에서 간단히 필요한 물건을 샀다. 이곳이 특히 좋았던 것은 1층 객실 발코니창이 넓어서 밤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별동변 세개를 난생 처음 보았다^^ 이곳의 맑은 공기와 하늘 그리고 별은 참... 부럽다. 2023. 12. 16.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5 일차) 파티마 숙소 (Hotel Casa Sao Nuno) Hotel Casa Sao Nuno 파티마성당에서 한눈에 찾아볼수 있는 언덕위에 위치한 호텔이다. 파티마는 굉장히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밝은 낮에 둘러보아도 좋을듯 하지만 내가 이곳에 머무는 시간은 수면시간 포함 8~9시간이다. 아무튼 호텔 컨디션은 외관은 낡았고 엘리베이터도 협소해서 케리어 가방을 든 두사람이 타면 끝이다. 룸컨디션은 최근 리모델링을 한것같아 깔끔했고 방 분위기는 수도원에 온듯 조용하고 작고 필요한 것만 있었다. 침구는 그라나다처럼 거친 담요가 하얀 천으로 쌓여 있었다. 그래도 침대는 그라나다보다 괜찮았다. 이곳 호텔들은 모두 슬리퍼나 샴푸 린스 어메니티들이 보기 힘들었다. 드라이기는 대부분 있었지만 뜨거운 바람은 많이 약했다. 그래도 방 창문에서 한눈에 보이는 성당은 보기 좋았다. .. 2023. 12. 16.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5 일차) 포르투갈 리스본 제로니모 수도원, 호카곶, 오비두스, 파티마 6시 모닝콜 7시 조식 7시 40분 출발 세비야에서 리스본으로 6시간 이동 아침 7시 40분 출발시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해야 했다. 세비야에서 리스본 오는 길이 길다보니 두번의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고 스페인 휴게소보다는 포르투갈 휴게소가 더 깔끔한 인상이었다. 리스본 도착하니 바다를 품은 도시가 보였고 차가 막혀서 점심시간은 조금 늦어졌다. 대구와 함께 볶은 밥인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선택옵션 리스본 툭툭이 후 에그타르트 발상지인 제로니모수도원으로 가서 에그타르트를 맛보았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파는 에그타르트도 맛있지만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조금더 바싹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한시간 가까이 달려서 호카곶에 도착 유로화장실(0.5유로) 이용 후 광활한 바다를 보니 가슴이 시원했다. 생각해 보니 .. 2023. 12. 16.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4 일차) 론다 누에보다리 &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광장 그라나다에서 3시간 걸려 론다 누에보 다리 도착. 조금 쌀쌀했지만 오후에 세비야가 따듯하다해서 옷을 간단하게 입었다. 론다 터미널에 하차하고 10분정도 걸어서 론다시내와 누에보 다리를 보았다. 멋있는 풍광은 스페인의 자랑일듯^^ 이래서 세르반테스같은 예술가들이 나올만하다. 누에보다리에서 40분 자유시간에 시내구경을 하고 젤라또 사먹음^^ 점심은 크림소스 얹은 돼지고기와 샐러드 많이 남겼다..ㅠㅠ 또다시 차에 올라 3시간 이동... 하루 6시간 이동은 보통인듯^^ 세비야로 가서 세비야대성당과 스페인광장에 들렸다. 세비야 대성당엔 콜롬버스 석관이 있다. 얼마나 스페인이 싫었으면 스페인땅에 묻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을까. 그의 유지를 받들어 그의 관은 네명의 왕들이 짊어 지고 있는 모습이다. 세비야 성당에서 마.. 2023. 12. 15.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3 일차) 그라나다 숙소 (Hotel Reyes Ziríes) 그라나다 숙소 첫째날 바르셀로나 버금가는 불편했던 숙소였다. 너무 낡은 룸컨디션 옛날 시골에서 사용했을법한 얇은 담요와 스프링침대가 아닌 신기한 매트리스... 너무 높은 샤워대와 낡은 욕실... 버스에서 내려 로비까지 가는길도 멀고 특히 저녁식사와 아침조식을 먹어야 했던 곳이었는데 음식이 많이 아쉬웠다. 특히 아침조식의 우유에서 시고 비릿한 냄새가 나서 먹을수가 없었다. 쥬스에 물이 섞인듯...ㅠㅠ 아무튼 무탈하게 하룻밤 보내고 출발함에 감사하며 다음일정 시작했다. 2023. 12. 15.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3 일차)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정 발렌시아 숙소에서 6시 기상 7시 조식 8 시 출발! 그라나다까지 5시간30 걸린다. 장시간 버스타는것이 쉽지 않다. 비록 40인승이 넘어보이는 대형버스라 좌석이 여유있기는 하나 좌석간격이 좁다. 아무튼 2시간 반을 달리다 휴게소에서 생선튀김과 샐러드를 먹게 되었는데 한국인 들이 가득했다. 먹을만 했으나 튀김이 너무 눅눅하다. 또다시 3시간 달려서 그라나다 도착 나는 그라나다가 작은 도시인줄 알았다. 하지만 도시는 꽤 컸다. 로걸가이드와 함께 2시간을 산책하듯 걸었다. 단, 그라나다의 정수라는 나시리궁은 관람이 포함되지 않아 아쉬웠다. 아무튼 그라나다 궁정에서 만족스러운 산책후 호텔숙소로 돌아왔다. 저녁은 호텔 뷔페... 로 배를 채웠다. 호텔컨디션은 별로였다. 2023. 12. 15.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2 일차) 숙소 (Holiday Inn Express Ciudad de las Ciencias) 홀리데이 인 발렌시아 호텔체인만큼 깨끗하고 편하게 하룻밤 머물수 있었다. 현지인도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라 룸컨디션도 쾌적해서 좋았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근처에 큰 마트도 있다고 한다. 호텔에서 발렌시아 시내 대성당근처까지 택시를 타고 대략 25유로 정도였다. 아침 조식도 씨리얼 빵 계란 과일 등 무난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잠을 잘수 있어서 좋았다. 6시 모닝콜 7시 조식 8시 30분 출발일정이다. 강행군에 앞서 잘 쉴수 있음에 만족했다. 2023. 12. 14.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2 일차) 몬세라트 & 발렌시아 아짐 9시 정각에 숙소에서 체크아웃 몬세라트까지는 한시간이 걸렸다. 예수회가 처음 생겨난 곳으로 스페인사람들에게 영험한 산이라고 한다. 거대한 돌산이 병품처럼 늘어져 있어 장관인것은 맞았다. 하지만, 몬세라트 케이블카나 산악열차가 옵션 항목이었음에도 가이드에게 옵션을 이용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올라가겠다고 하니 "가이드 인생 지금까지 버스를 타고 몬세라트에 올라간 적이 없습니다." "협조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며 단호하다. 첫일정이기에 나역시 더이상 뜻을 고수하지는 않았지만 생각해온 옵션들 위주로 진행하고 싶었던 나 이외에 다른팀에서도 비슷한 분위기였는지 "이번 팀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간곡히 말씀 드린다. 최소한 6개 이상은 신청해 주셨으면 한다."며 여행 옵션과 마진에 대해 1시간 넘게 이야기를 .. 2023. 12. 13.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1 일차) 숙소 캄파니엘(Capaniel)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첫째날 숙소 캄파니엘 밤 1시가 넘어 들어가 아침 6시 모닝콜 7시 조식후 9시 출발 일정 너무 늦게 숙소에 갔기 때문에 씻고 잠시 누워있다가 체크아웃 분위기는 고속도로 외곽 한적한 Inn 느낌이다. 차들이 많이 지나다녀 산책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간단히 씻고 잠들기에는 나쁘지 않다. 단, 오픈된 긴 복도에 통유리창 커튼을 치지 않으면 모든것이 공개되는 구조이다 보니 주의를 필요하다. 화장실도 욕족커튼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욕실전체가 물바다가 된다.ㅠㅠ 전압이 약한듯, 멀티탭 사용했는데 충전이 잘 안되었다. 아침 식사는 개별손님과 다르게 Group 팀만 식당 안쪽에서 진행되고 빵, 커피, 우유, 통조림 복숭아 파인애플 계란과 햄을 간단히 먹을수 있다. 2023. 12. 13.
[패키지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1 일차) 인천공항에서 스페인 12월의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여행 7박 9일 일정으로 교원투어를 이용했다. 패키지 여행사 미팅은 N카운터에 모여 있었고 에어프리미아 카운터는 J였다. 인천공항은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고 에어프리미아는 체크인만 40분 이상 걸렸다. 항공권은 따로 없이 여권만 제출하면 항공 체크인이 되었고 짐가방 무게는 1인당 23kg 으로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에어프리미아가 지연이 잘 된다 했었는데 어김없이 1시간 이상 delay되었다. 이로인해 3시 10분이었던 항공이 4시 10분으로 늦어졌고 실제 비행기 이륙은 5시에 이루어져 바르셀로나에는 밤 12시에 착륙하게 된다.ㅠㅠ 아무튼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는데에도 40분 이상 걸렸다. 면세품 찾고 간단히 늦은 점심을 먹은 뒤 19번 게이트에서 에어프리미에 올라탔다. 우.. 2023. 12. 12.